[뉴스프리존,부여=유광진기자]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농업을 자부하는 부여군은 무한경쟁 글로벌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대변화에 도전하는 유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굿 뜨래 농업대학과 부여농업 최고경영자과정을 지난 7일 개강함으로써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개강식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굿 뜨래 농업대학 2개 과(친환경 농업과 포도과) 교육생 66명, 부여농업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생 41명 등 교육생 107명과 동문회 임원, 유관기관장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학사일정은 1년 과정으로 5월 7일부터 12월 초까지 총 25회 100~120시간 강의를 진행하고, 과정별로 기초 및 전문과목, 교양강의, 특별활동, 전문가 초빙 강의, 우수 영농현장 벤치마킹 등의 교육으로 우수한 농업기술 습득, 농업 경영철학과 지도력 함양에 역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사태로 2달 정도 개강이 늦어졌지만, 생활방역을 지키며 학생들이 수강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학사일정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