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당진=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비 407억원, 도비 31억원, 시비 31억원 등 모두 469억원을 들여 카드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읍면동 직접 신청은 오는 18일 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카드 충전지급은 지난 11일부터 15일 동안 출생년도 끝자리 일반시민 △오프라인 카드사 연계은행은 오는 18일 부터 △선불카드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당진시홈페지, 오프라인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오프라인 읍면동 방문은 22일동안 출생년도 끝자리별로 신청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5일부터 거동불편자에 대해 전화상담 후 찾아가는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당진시거주 지급대상은 7만6455가구(지급대상 6만6833가구, 취약계층 기지급 9622가구) 4인가구 기준 100만원, 가구원수별 4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이날 정례브리핑은 당진시가 시민과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지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사태로 잠정 연기돼 이날부터 매주 격주간 월 2회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