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공주=박성민기자] 충남 공주시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3일 공주시 등에 따르면 공주 첫 확진자인 A씨(19·남)는 지난 8일 서울 스터디 카페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에게 과외 수업을 받았다.
이에 지난 12일 공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으로 입원 예정이다.
A씨는 과외 수업 당시, 버스·택시를 이용해 서울에서 자택(공주시)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버스 동승자 및 택시 기사는 감염 우려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의 본가는 천안으로, 최근 1달간 본가에 방문하지 않아 가족과 접촉은 없었다.
이로써 충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4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는 역학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