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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코로나19 넘어 관광객 유치활동‘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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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코로나19 넘어 관광객 유치활동‘기지개’

유광진 기자 han8340688@hanmail.net 입력 2020/05/13 11:08 수정 2020.05.13 11:12
신동엽문학관 전경./ⓒ부여군
신동엽문학관 전경./ⓒ부여군

[뉴스프리존,부여=유광진기자] 부여군이 코로나19 위기경보 경보가 ‘심각’ 단계 돌입함에 따라 추진했던 소속 문화 기관들의 휴관 조치를 끝내고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11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방역 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휴관했던 국립부여박물관, 신동엽 문학관 등 13개 야외 주요 관광지를 다시 개방하였고, 문화관광해설사 활동도 재개하였다.

 또한, 앞으로 부여 국악의 전당 등 실내 관광지 10개소를 단계적으로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

 점진적으로 관광지를 개방하면서 부여군의 관광객 유치 활동도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금강 오디세이 주제 버스, 백제 역사문화 도시관광,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문화역사탐방 등 부여를 구석구석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를 위하여 관광지를 개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원을 통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및 방역 기본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주요 관광지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여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관광지 부여를 위한 방역활동에도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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