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으로 선택·경험·성장의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소통을 위해 온라인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14일 온라인 회의를 실시했다.
대전교육청 온라인 스튜디오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각종 교육청 사업 운영에 학교 및 지역 사회와의 적극적 소통을 위해 운영되며, 비대면 온라인 소통 환경을 구축해 교육청 업무 운영의 정상화와 시·공간의 제약을 해소해 교육청과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교육청 온라인 스튜디오 첫 화상 회의는 설동호 교육감 주관으로 관내 고등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선택·경험·성장의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운영지원단과 1학기 공동교육과정의 외부 지도강사가 참여했다.
2020년 1학기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은 138강좌 개설·운영으로 전년대비 3배가까이 확대됐으며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운영지원단 대전용산고등학교 교사 양훈석, 대전전민고등학교 교사 이승희, 광역형Ⅰ 공동교육과정 지도강사 손소영, 광역형Ⅱ 공동교육과정 지도강사 윤한미가 참여하여 온라인 개학 중 원격수업 운영 현황과 공동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 방향에 대해 회의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정부는 교육현장에 원격수업을 위해 130억의 예산을 투입했다. 온라인 기반 활동은 우리의 일상으로 자리 잡은 현실에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며, 학교·지역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우리 교육청은 미래교육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