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내포 뿌리 문화축제 한(韓) 문화‘가 내년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홍성·예산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남도는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 공모’에 내포 뿌리 문화축제 한문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포 뿌리 문화축제 한 문화는 ‘하나의 문화, 큰 문화, 한국의 문화’를 주제로 하며 ▲한 문화축제 ▲충청의 문화행사 ▲충청의 거리공연 ▲충청의 예술 공연·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역사문화축제와 학술행사, 태고의 길 투어, 청소년·직장인 등이 참여하는 공연, 작은 미술관 전시, 뮤지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문체부와 함께 문화의 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문화를 핵심 주제를 선정하고, 도내 예술인 및 단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게 이번 공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 문화의 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관광산업의 물꼬를 트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의 달 행사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10월 전국 지자체를 순회하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