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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음주단속'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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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음주단속'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사용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05/18 16:38 수정 2020.05.18 16:57
- 음주사고 전년대비 89건 증가…"평일뿐 아니라 휴일, 새벽시간도 음주단속 할 것"
충남경찰청은 18일부터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사용해 음주단속을 실시한다./ⓒ충남지방경찰청
충남경찰청은 18일부터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사용해 음주단속을 실시한다./ⓒ충남지방경찰청

[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경찰청은 18일부터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사용해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검문식 음주단속에서 지그재그식 음주단속으로 단속방법을 변경한 지 111일 만에 다시 검문식 음주단속을 재개한다.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이용해서 차량 내 알콜성분이 있는지 검사를 하고 알콜성분이 확인될 경우 재차 음주감지기와 측정기를 활용해서 음주단속을 하는 방식이다.

최근 도내 음주사고는 1157건으로 작년대비 89건, 8%가 증가했고, 도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우도 1400명으로, 전년 대비 51명(4%) 증가했다.

정우진 교통안전계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음주운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이 다소 느슨해진 것 같다”며 “이제는 평일뿐 아니라 휴일, 새벽시간 등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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