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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위안부 논쟁과 디오게네스, 그리고 오셀로의 이야고와 조선일보

송필경 (건강을 위한 치과의사회 공동대표) 기자 입력 2020/05/18 23:48 수정 2020.05.1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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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재 신채호 자주독립운동가이며 역사학자를 생각나게 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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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잘 알다시피 디오게네스는 거지 생활한 고대 그리스 철학자입니다. 디오게네스는 여름에는 뜨거운 모래밭에 뒹굴고, 겨울에는 눈 덮인 조각상을 끌어안았습니다. 그런 디오게네스를 사람들은 개라고 불렀습니다.

그의 철학에서 견유학파(cynics학파;犬儒學派)란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디오게네스의 아주 많은 일화 중 하나, 그는 대낮에 등불을 켜서 다녔습니다. 사람들이 이유를 물으니 ‘정직한 사람’을 찾기 위해서 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정직한 사람(=진리)’을 찾기 힘들어 훤한 대낮에 등불을 켜고 샅샅이 찾았다는 ‘냉소적(cynical)’인 일화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정직한 사람(=진리)’이 드물기는 하나, 요즘 우리 남한에서는 대낮에 등불을 켜지 않아도 아주 찾기 쉽습니다.

여러분! 바로 조선일보의 잣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칭송하는 인물은 거짓 인물입니다. 조선일보가 ‘악의적’으로 비난하는 사실은 ‘진리’입니다. (0.1% 예외도 있긴 합니다만 …)

고대 그리스에 조선일보가 있었다면, 디오게네스가 거지생활하면서 등불을 들고 다니면서 진리를 찾는 수고를 하지 않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냥 신문을 보면 진리가 다 나오니까요. 디오게네스가 이렇게 진리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면, 알렉산더 대왕이 찾아 왔을 때 대왕의 호의를 받아들여 거지 생활을 청산했을 것입니다.

고대 그리스에 조선일보가 있었다면 말입니다. 누구도 여기에 더 이상 토를 절대 달지 마십시오. 조선일보 기자라면 토를 달아도 용서하겠습니다. 저는 짐승에게는 어느 정도 관용을 베풉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가운데 하나인 <오셀로>를 봅시다. 오셀로는 베니스 정부가 고용한 용맹스럽고 고귀한 무어인 장군이었습니다. 무어인은 아랍계 이슬람교도라고 합니다.

데스데모나는 베니스 원로원인 브라반시오의 딸로 그지없이 아름답고 순결한 여인으로 오셀로의 용기에 반하여 오셀로의 아내가 된 여인입니다. 이야고는 오셀로의 부하로 오셀로에게 청탁을 했다가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었습니다.

이야고는 데스데모나가 불륜했다고 오셀로에게 사악한 거짓말을 했습니다. 아첨꾼의 말에 휘둘린 순진한 오셀로는 질투의 폭풍에 일어 순결한 데스데모나를 목 졸라 살해합니다.

오셀로는 데스데모나가 죽은 뒤 이야고의 계략에 휘말린 것을 알고 이야고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가장 야비한 인물인 이야고가 현대판 조선일보라는 것을 쉽게 짐작하시겠지요? 지금 위안부 논쟁이 조선일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대구시민모임에서 곧 임시이사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최봉태 변호사, 이정우 교수님을 비롯해 여러분이 참석하십니다. 조선일보에 휘말리지 않는 결론을 낼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허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개인적인 허점으로 역사의 대의(大義)가 조선일보에게 죽임을 당해서는 안 됩니다.

당분간 정의연이나 이용수 할머니에 관한 개인 의견을 멈춰 주십시오. 순진한 이용수 할머니 주위에는 아첨꾼이 득실거리고 있습니다.

디오게네스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아첨꾼 옆에 있느니 까마귀와 사는 것이 좋다. 까마귀와 있으면 죽었을 때 살이 뜯기지만, 아첨꾼과 있으면 산 채로 뜯기기 때문이다.”

다음은 디오게네스가 한 말인지 확실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조용해야 경청을 배운다. 경청하면 말하는 법을 배운다. 말을 하면 침묵하는 법을 배운다.”

어쨌든 이 말은 우리가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하며, 말하는 법을 안다는 것은 침묵하면서 이해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1980년 5월 18일 전후 광주민중항쟁 당시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에게 공수특전부대 전투병 군인이 내려치는 박달나무방망이 살인폭력과 2020년 5월 매국친일극우 유튜브와 조선일보가 잔인하고 사악하게 몰아가는 「정의연」마녀사냥 여론몰이 압살상황을 비교하고 있는 사진
1980년 5월 18일 전후 광주민중항쟁 당시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에게 공수특전부대 전투병 군인이 내려치는 박달나무방망이 살인폭력과 2020년 5월 매국친일극우 유튜브와 조선일보가 잔인하고 사악하게 몰아가는 「정의연」마녀사냥 여론몰이 압살상황을 비교하는 사진

현대 비트겐슈타인은 이런 말을 남겼죠. “모르는 것에는 침묵하라!” 곧 조선일보가 의도하는 위안부 논쟁의 실체가 드러날 것입니다.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여러분, 잠시 침묵하는 것이 어떨까요?

아, 오늘이 우리 역사에서 가장 숭고한 민중항쟁의 날입니다. 시민대중의식을 언어세뇌 언어마약으로 감염시켜 병들게 하고 역사와 대의을 잊는 망각환자로 만드는 '조선일보' 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미래 평화세상의 꿈과 희망은 '조선 동아 중앙'을 완전 박멸해야 우리는 5. 18을 비로서 완성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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