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홍성=하동길기자] 충남 홍성의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비R&D)사업에 선정됐다.
26일 청운대에 따르면 ‘보령석재산업 융 복합을 통한 신시장 창출 및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올해 최종 선정됐다는 것.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을 육성 발굴하고 고도화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신장과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청운대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3년 5월 31일까지 3년간 총 17억2260만원(국비 15억6600만원, 충남도와 보령시 보조금 1억5660만원)의 사업비로 참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 주식회사 메리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보령석재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지원, 사업화지원등의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조현섭 교수는 “보령석재산업 융복합을 통한 신시장 창출 및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을 통해 보령 웅천석재 산업이 고도화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