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시가 진행 중인 좋은 사업을 널리 알려 전국 모범이 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시가 추진 중인 코로나19 극복 고용유지 상생협약식이 고용노동부 관심사업으로 평가돼 장관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처럼 우리시가 하는 좋은 사업을 널리 알려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각 상임위와 지역 연고 국회의원과 미리 교감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허 시장은 “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새로운 것을 준비할 중요한 6월이 될 것”이라며 “국회를 미리 방문해 국비확보와 현안사업을 설명하는데 집중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시의회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곧 있을 정례회를 잘 준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대비하라”며 “특히 사업대상 지역구 의원에게 자료를 미리 제공하고 주민과의 대화 때 함께 만나는 등 가급적 많은 정보를 공유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허 시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뉴딜 관련 지역사업 발굴과 함께 3대 하천 개선 필요성 또한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대 하천이 시민의 완전한 품으로 들어오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진입로 개선 등 각 하천 특성에 따라 시민 만족감을 높여주는 변화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 풍수해 사전정비 등 현안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