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내년도 예산편성과정에 도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하고 폭넓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두 20문항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예산 편성 주요사업, 기초학력 강화 및 참학력 신장, 교육복지 강화 등을 위해 우선해야 할 분야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24일까지 조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충남교육의 정책 결정과 2021년 예산 편성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참여는 충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참여마당 또는 각급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방승만 예산과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등 일선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예산을 편성해 충남교육재정을 보다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