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여=유광진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금강천 일원에서 유어 질서 위반 증가로 비어업 인과 어업인 간의 빈번한 갈등이 발생하여 어업 질서 확립 및 지속 가능한 내수면 수산자원기반 조성을 위해 내수면 불법어업 예방 및 지도·단속을 이달 28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도내 불법어업 행위 적발로 송치 및 과태료가 부과된 주요 위반행위 유형을 보면, 총 42건으로 무허가(57%), 신고어업 위반(19%), 유어 행위 위반(16%)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불법어업 예방 및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금강천 일대에 산란기 및 유어 행위자 증가 등으로 민원이 많은 5월부터 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어업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면 불법어업 예방 및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수산자원 보호 및 불법어업 예방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