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장영순)은 등교수업이 이뤄지고 3달간의 집콕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집콕놀이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베스트 사진을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집콕놀이 사진 콘테스트'는 가정에서 이뤄진 다양한 집콕놀이 사진을 접수 받아 베스트 사진을 선정했으며, '집콕놀이 사진 콘테스트' 응모기간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총 52가족이 응모했고, 이 중 10개의 ‘베스트’ 사진과 6개의 ‘아차’사진(베스트 사진에서 아까운 탈락)을 선정했다.
'집콕놀이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한 A학부모는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무료했었는데 이런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아차 사진에 선정된 한 부모는 “아차 사진이긴 하지만, 아이들 자신이 놀이한 사진이 선정된 것만으로도 무척 기뻐했다”고 말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영순 원장은 “이번 '집콕놀이 사진 콘테스트'는 다양한 가족의 다양한 놀이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으며, 사진 속 해맑은 아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것 같았다”라며, “이번 콘테스트가 가족 간의 다양한 놀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