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밀양=고재민기자] 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 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 30일 내일동 무봉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무봉사와 영남루를 찾은 밀양시민, 관광객 500여명에게 심폐소생술 방법을 교육하고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한 체험을 진행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렸다.
밀양소방서 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는 강과 산이 많은 밀양지역의 특성에 맞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갖춘 대원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학교, 관공서, 지역 축제장 등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방안전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혜경 의용소방대장은 "일반인도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가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