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계룡=박성민기자] 충남 계룡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운행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 동안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산업단지, 학원가, 물류센터, 차고지 등 매연 발생 비중이 높은 화물차 등 경유 차량의 매연 허용기준을 집중 단속한다.
측정결과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에는 조속히 정비토록 개선명령 하고, 미행시 운행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1일, 25일에 관공서, 아파트 주차장 등에서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시행해 차량의 자가 정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한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배출가스 운행차량 단속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