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충남 논산시, '쓰지 않는 공간 활용' 쌈지공원 조성사업 ..
지역

충남 논산시, '쓰지 않는 공간 활용' 쌈지공원 조성사업 실시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06/03 15:48 수정 2020.06.03 16:03
- 오는 8월까지 81곳에 지역민 초록쉼터 만든다
충남 논산시가 도심 곳곳의 쓰지 않는 공간을 지역주민들이 편안히 휴식하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쌈지공원 조성사업’을 실시한다./ⓒ뉴스프리존
충남 논산시가 도심 곳곳의 쓰지 않는 공간을 지역주민들이 편안히 휴식하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쌈지공원 조성사업’을 실시한다./ⓒ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논산=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가 도심 곳곳의 쓰지 않는 공간을 지역주민들이 편안히 휴식하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쌈지공원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8월 중순까지 취암동, 강산동을 비롯한 81곳에 지역민의 초록쉼터를 만들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소나무, 영산홍 등의 식재와 편의시설물을 설치해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연을 즐기는 동시에 이웃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것은 물론 주로 쓰레기 등이 방치됐던 나대지를 활용함으로써 환경정비 효과도 함께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쌈지공원 조성을 비롯해 가로수 조성, 도로변 꽃길조성 및 도시 숲 경관사업 등 국토공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녹음이 가득한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생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가까운 곳에서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중심의 공간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규 공원 조성은 물론 기존 환경정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성동면 원북리 일원 620㎡에 소나무 외 2종 35본, 영산홍 외 3종 1700주등을 식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