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도가 장마철에 대비해 저수지와 배수장, 방조제 및 대규모 공사현장 등에 대해 전수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됐으며 도는 노후 등으로 수리 및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시설 작동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 ▲전기시설 관리상태 등이다.
도는 올해 시행 중인 배수개선사업 19지구 중 12지구의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을 부분 준공, 우기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윤호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시설물 관리자인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에 철저한 사전 점검 및 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