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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설관리공단, 신규직원 농촌 일손돕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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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설관리공단, 신규직원 농촌 일손돕기 지원

고재민 기자 입력 2020/06/05 15:52 수정 2020.06.05 21:14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산내면 송백리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 솎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밀양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산내면 송백리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 솎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밀양시

[뉴스프리존,밀양=고재민기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5일 이병희 이사장과 신규직원 10명 등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애태우고 있는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 솎기 일손돕기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일손돕기는 지난 1일부터 공단 배지를 달며 시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다잡은 신규직원들과 멘토-멘티를 맺은 선후배 직원들이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 그 가치를 높였으며, 작업에 필요한 도구와 간식 등을 손수 준비하여 농가의 부담을 덜어줬다.

안영자 농장주인은 "일손부족으로 농작업에 걱정이 많았는데 공단 직원들이 귀중한 시간을 내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인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단 이병희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 채용된 공단 신규직원들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함께 소통하면서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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