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5일 천안에서 열린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남부대로 간 연결도로’ 개통식에 참석, 도로 연결을 축하했다.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과 구룡동 일원에 위치한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단∼남부대로 간 연결도로는 왕복 4차로에 길이 1.5㎞ 규모로, 지난 2017년 7월부터 236억 6500만 원이 투입돼 건설됐다.
도로와 연결되는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단은 엘지생활건강이 구룡동 일원 38만 6000㎡의 부지에 148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4년부터 조성 중이다.
양 지사는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단은 새롭게 떠오르는 천안의 미래로, 천안 발전과 지역경제를 이끌 신성장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우리 도는 정부예산 7조 시대를 열었고, 그 중심에 건설 SOC 분야가 있다”며 “SOC 분야 1조 7664억 원의 국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일자리 창출, 충남의 더 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또 “충남의 더 큰 미래를 위한 충남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도로·철도·항공 분야 주요 사업이 국가 계획에 반영돼 신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