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박인수기자] 지난 22일 부산 사하구 D오피스텔 건물이 한 건설사에서 공사중인 공사판쪽으로 급격히 기울어져 부근 주민들과 입주자들은 불안한 상황에서 건물이 기울어진 때부터 사흘을 지내고 있다.
D오피스텔은 올해 1월에 사용승인을 받은 9층 건물로 기울어진 상태를 보고 인근 주민들은 ":이 오피스텔이 언제 붕괴될지 몰라 수시로 밖으로 나와 지켜보게 된다"고 말했다.
시공사측은 "이 일대는 '펄' 이어서 지반 공사를 깊게 하다 보니 기울어진 것같아 보강 공사 후 선물을 들어올려 평행을 맞출계획이고, 현재는 더 이상은 길울어지지 않는 상황" 이라고 전했다.
사하구청 관계자는 '현장 점검 결과 기울어진 정도가 심해 입주민과 부근 주민들의 안전이 확보 될때 까지 꼼꼼히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인 오늘도 입주민들은 집안애서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서 나오는 상황인 가운데, 한 입주자는 "현재 구청에서 마련한 곳에서 임시로 피해 있고 불편한 점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