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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 심리치료 무료서비스... 지원자 확대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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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 심리치료 무료서비스... 지원자 확대 및 치료상담 최대 30회

김하경 기자 입력 2017/09/25 08:40 수정 2017.09.25 09:58
청소년에게까지, 토요일도 운영
▲ 부산시 아동보호 종합센터 홈페이지캡쳐

[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부산시 아동심리치료센터는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 무료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에서 월 평균 소득 기준중위소득 120%이하(4인가구 : 5,361천원)에 해당하는 일반가구까지 확대했다. 

특히 초등학교 이하의 자녀를 둔 가구의 경우는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동보호종합센터(서구 아미동)는 정서 및 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심리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36개월 이상 만 18세 미만의 아동부터 청소년까지를 대상으로 무료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편리한 이용을 위해 평일뿐 아니라 토요일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가구는 직접 방문과 팩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미술치료, 언어치료, 놀이치료, 인지치료 등 맞춤형 개별 심리치료 또는 집단 심리치료를 최장 3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무료 심리검사 및 치료 서비스를 확대하여, 정서적 불안하고 부적응 행동을 가진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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