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당진=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는 한진지구, 장고항지구, 용무치지구 등 3개 지구에 10년간 총사업비 약 60억 원을 들여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 고시에 따라 진행는 것이다.
한진지구는 이미 완료된 1차 사업(해안산책로 215m)에 이어 해변산책로 539m, 전망대 등 총사업비 49억 원이 소요되는 친수연안 사업이다.
장고항지구는 호안 350m, 호안보강 200m 등 연안보전사업으로 6억 원이 투입된다.
용무치지구는 7000㎡의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5억 원이 소요될 계획이다.
연안정비사업은 연안재해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연안재해방지와 연안의 우수한 경관자원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사업으로 앞서 2차 연안정비사업 지구인 삽교지구, 안섬지구, 한진지구(1차) 등 3개 지구에 82억 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