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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토론 "다 먹고 남은 약,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06/15 09:52 수정 2020.06.15 10:21
- 시민과 소통하는 대전시소, 의견 수렴 다음달 14일까지
- 시민 1000명 이상 참여하면, 대전시장이 답변한다
대전시는 시민참여 플랫폼 ‘대전시소(http://daejeon.go.kr/seesaw)'에서 "다 먹고 남은 약,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시민토론을 펼친다. 대전시는 7월 14일까지 30일간 해당 주제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시민참여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다 먹고 남은 약,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시민토론을 펼친다. 대전시는 7월 14일까지 30일간 해당 주제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대전시

[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다 먹고 남은 약,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대전시는 시민참여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이같은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다음달 14일까지 30일간 해당 주제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이번 안건에 대해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허태정 대전시장이 직접 답변한다는 것이다.

이번 주제는 시민제안에 따른 세번째 의제로 지난해 7월 대전시소에 접수된 "약국에 폐의약품 분리수거함을 설치해주세요"라는 제안에서 시작됐다.

해당 제안은 시민 40명의 공감을 얻었지만, 대전시의 시민토론 의제 기획·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공론화 의제로 결정됐다. 

대전시는 시민참여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다 먹고 남은 약,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대전시
대전시는 시민참여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다 먹고 남은 약,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대전시

대전시는 약국에 큰 분리 배출함을 설치할 경우, 미관상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어 약국마다 그 규모에 맞는 수거함을 선택해 설치하고, 앞으로 폐의약품 수거함을 잘 보이는 곳에 설치토록 협조 요청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대전시 정해교 자치분권국장은  "이번 공론을 통해서 폐의약품 배출 방법에 대해 알리고,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이 공유·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8일부터 한 달간 ‘대전시소’에서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청소년 공간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시민토론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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