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당진=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그동안 보건소에서만 접종을 받을 수 있었던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46개소로 확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만65세 이상자(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23가 다당질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23가 다당질 폐렴구균(PPSV23)’ 예방접종을 고대의원 등 4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접종 받을 수 있다.
해당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주민등록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감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건강상태가 양호한 날 접종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