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여=유광진기자] 충남 부여군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0년 인구감소 대응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활력의 핵심주체인 청장년의 정착을 지원하여 새로운 인구 흐름을 촉진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인구 10만 이하인 인구감소지역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평가를 거쳐 부여군을 포함해서 최종 5개 지역이 선정되었다.
부여군은 이 사업을 통해 부여 청년센터를 접근성이 좋은 부여읍 중심지로 확대・이전 조성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부여 청년센터에는 커뮤니티 공간, 문화․교류 공간 등을 조성하고 청년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창업 지원, 청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울러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