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16일 오전 3명에 이어, 오후 1명이 추가 발생해, 수도권 집단감염에 이은 여파가 대전 지역사회로 번지는 것이 아닌지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전시는 16일 오전, 47번, 48번 확진자(서구 갈마동)는 60대 목사 부부이며, 이어 49번 확진자(서구 복수동)는 60대 여성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어 대전시는 이날 오후 1명이 추가됐다고 시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했다.
이날 오후 추가된 50번(서구 복수동)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오전에 확진자로 분류된 4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은 추후 시 홈페이지와 SNS 등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에 4명이 발생함에 따라, 불안한 시민들로부터 확진자 동선 파악을 위한 접속이 폭주해, 대전시 홈페이지 서버가 간헐적으로 에러가 발생해, 불안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