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청렴에 기반한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교 현장 컨설팅을 실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높은 관심과 청렴을 위한 공직사회의 노력을 요구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교직 사회의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청렴 확산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를 위해 관내 38개 중학교의 자체 점검 결과를 모니터링 하고,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수립 및 신고센터 개설, 성고충 상담창구 마련 등 성폭력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렴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현장맞춤형 컨설팅으로 운영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다양한 연수 및 지원을 통해 청렴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학교현장에서 성희롱 성폭력을 근절하고, 청렴한 분위기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