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7일 2020년 교육감 공약이행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제2기 공약시민지원단(이하 시민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대전시민 중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 25명의 시민지원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매니페스토와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앞으로 시민지원단은 후반기 교육감 공약이행 여부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공약변경 필요성에 대한 엄정한 심사, 대전시민의 대표로서 공약사업과 대전교육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되며 임기는 2년으로 올해 7월부터 오는 2022년 6월까지이다.
대전교육청 허진옥 기획국장은 “금년도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의 분석결과 특히 주민참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한 시민참여형 공약이행 방침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면서 “앞으로 '최우수 등급'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교육청의 어떤 사업보다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공약이행 평가로 공약 추진의 투명성을 높여 대전교육정책에 대한 신뢰가 깊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