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박성민기자] 충남 보령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시민들과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창간한 도시재생 소식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4월 처음 창간한 보령 도시재생 소식지인 ‘그래서 보령’으로 시의 도시재생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김항집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보령 도시재생사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공동체 커뮤니티를 회복시켜 살고 싶은 보령시를 만들어보고자 시작했다”고 창간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공모와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보여준 시민들의 열정은 보령 도시재생의 큰 원동력”이라며 “시민들의 희망을 모아 보령시 도시재생 소식지인 ‘그래서 보령’을 창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령 도시재생 소식지인 ‘그래서 보령’ 1호는 소설 ‘관촌수필’로 유명한 소설가 이문구의 생가 주변이 새롭게 변한다는 내용과 ‘군밤먹는 죽정골목 겨울축제’, 보령중앙시장에 있는 카페 ‘마실’ 2층에 어린이 놀이터가 생긴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또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의 하반기 착공 내용과 김동일 보령시장의 인터뷰 내용 등도 담고 있다.
김 센터장은 “도시재생 소식지로 인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재생사업 진행 경과도 공유하며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감대의 광장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