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김종천)는 19일 오전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36건, 동의안 14건, 의견청취 1건, 결산안 6건, 예산안 4건, 건의안 1건, 활동보고 1건 등 모두 63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이날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본환 의원은 성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자립 지원 및 가족 돌봄 부담완화에 대한 방안 마련을, 이종호 의원은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최근의 행정착오를 지적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보다 섬세하고 꼼꼼한 행정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2년여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고 민생 해결에 최선을 다한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최근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시민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대전시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사실상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고, 오는 7월 1일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원구성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