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위(Wee)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2주간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드림맵(Dream-Map)’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업중단숙려제 ‘드림맵(Dream-Map)’은 학업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숙려 기회를 부여해 충동적인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생의 위기 원인별 상담, 심리치료,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교 적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교육청 위(Wee)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업중단숙려제 ‘드림맵’ 프로그램은 개인별로 심리검사 및 심리 상담을 진행하여 학업중단 원인과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으로 영화치료, 음악치료, 진로교육, 직업체험활동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업중단에 대한 숙려 기회를 갖고 심층적인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충동적인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 “매년 많은 학생이 학업중단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학생들에게 숙려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