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의 대표 도서관이자 지역 복합문화시설인 충남도서관이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을 마련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충남도서관은 일일 평균 이용자수가 1200여 명이며 대출 권수도 1000여 권에 달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이다.
모든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수경시설과 모래(규사) 놀이터, 그늘막 등을 설치했으며 독서 의자 대여, 북 키핑 서비스 등도 시행하고 있다.
충남도서관은 이 같은 선도적인 도서관 정책으로 타 시·도와 대학에서 약 2000명이 견학을 오기도 했다.
이에 충남도서관은 이용자 및 방문객들이 기념할 수 있는 도서관의 심벌을 제작·설치하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한 조형물은 보는 각도에 따라 충남도서관 영문 약자인 씨엔피엘(CNPL, ChungNam Provincial Library)과 엘오브이이(LOVE) 두 가지로 읽을 수 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충남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두에게 즐겁고, 사랑 가득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도서관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