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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청, 학폭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도화청소년문화의집’ 현장 점검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06/25 11:25 수정 2020.06.25 11:31
청렴 약속을 통한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기관 내실화 지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3일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진행한 후 청렴타임캠슐 묻기 및 청렴다짐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을 개정해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매뉴얼'을 인쇄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사진은 2020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표지./ⓒ대전시교육청

[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25일 동부 관내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위탁기관인 '도화청소년문화의집'을 대상으로 '청렴 약속을 통한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기관 내실화 지원'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도화청소년문화의 집은 학교폭력 가해조치 중 특별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 심리상담 및 긍정적인 대인관계 경험을 제공하여 부정적 감정 해소와 관계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에서 위탁·운영하는 기관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장학사로 구성된 현장 점검단은 현장 점검에 앞서 위탁운영과 관련한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고 정직·공정·성실한 직무 수행 및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 지원을 다짐했으며, 도화청소년문화의집은 예산을 목적과 용도에 따라 사용하며, 관계법규에 적합한 관리 및 집행을 다짐하는 청렴을 약속했다.

아울러 현장 점검은 특별교육 위탁기관의 교육과정, 생활지도, 학사관리 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안전 및 소방시설 점검 그리고 기관 운영 시 필요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청렴 약속을 통한 특별교육 현장 점검은 학교폭력 특별교육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세부적인 사항들을 점검하고, 앞으로 가해 학생 특별교육이 목적에 맞게 잘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구축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여 학교폭력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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