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제8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권중순 의원(중구3, 3선)이 확정됐다. 이로써 최근 일각에서 일었던 민주당 의원간의 의장 후보 논란은 사그러 들었다.
25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21명 전원이 참석해, 제8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후보로 전반기 의원총회에서 결정됐던 권중순(더불어민주당, 중구3) 의원을 합의추대했다.
홍종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앞으로도 대전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의사결정과 정책방향을 결정할 것이며, 시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행복한 대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의장 후보로 확정된 권중순 의원은 "대전시민과 동료 의원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후반기 의장 후보자로 선출됐다"며 "대전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대전시와 대전시의회 발전을 위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의총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후보 권중순의원은 대전시회의규칙 절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의장단 후보등록을 거친 후 내달 3일 대전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