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밤사이 2명이 추가돼, 지난 2월 21일 1번 확진자 발생 이후 126일 만에 103명으로 늘었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전 10시쯤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102~103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02번 확진자(월평동, 20대 남)는 지난 21일 부터 후각소실 증상이 발현되어 24일 유성선병원에서 검사받고 25일 확진 판정됐다.
▲103번 확진자(변동, 50대 남)은 100번 확진자와 차량에 동승해 이동한 이력이 있으며 25일 서구 보건소에서 검사받고 26일 확진 판정됐다.
대전시는 102번 확진자가 주로 서울지역에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와 관련한 동선을 심층역학조사하고 있으며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은 역사조사 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