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시민들에게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와 '다중의 모임 자제'를 재차 당부하고 나선 가운데, 대전에서 26일 오후 4시쯤 코로나19 확진자 1명(104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2명에 이어, 오후 1명이 추가로 발생해 3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지난 2월 21일 1번 확진자 발생 이후 126일 만에 총 104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지역사회로 n차 감염이 연일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104번 확진자(만년동, 40대 여)는 24일 부터 발열, 두통 증상이 발현돼 25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26일 확진 판정됐다.
대전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들은 우선 자가격리 조치하고, 방문시설 등은 소독을 완료했으며, 확진자 동선 등 관련정보는 홈페이지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