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기자]부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중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와 의약품 구입 관련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응급진료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느 때보다도 긴 이번 추석 연휴 중 응급진료 대책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 진료 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또한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지역 내 보건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직의료 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 위한 ‘구·군 응급진료상황실’이 운영하는 방안이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5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또한 비상진료기관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799개소, 의원급 의료기관 6,208개소와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도 연휴 기간 동안 진료를 실시한다.
그뿐 아니라 휴일 지킴이 약국 6,539개소가 지정된 날짜에 운영되고 휴무약국은 인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게시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약국 안내는 ☎119 (119 종합상활실)☎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 및 구·군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