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밀양=고재민기자] 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여성의용소방대가 피서철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지난 27일 물놀이사고 예상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원들은 수난사고 위험지역을 방문해 안전수칙을 준수 할 것을 지도하고 순찰을 돌며 인명구조장치를 점검했다. 특히 인파가 몰리는 휴일에 집중 순찰을 실시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소방서는 여름 휴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금시당에 7월부터 8월말까지 안전 요원을 고정 배치해 순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여성소방대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수칙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설마하는 생각으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며 반드시 기본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