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에서 3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2명(116, 117)이 추가로 발생했다.
대전에서 연일 잇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더불어 깜깜이 확진자도 나오고 있어, 안전을 걱정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심상찮다. 앞서 하루 전 2명의 학생 확진자도 발생해, 대전지역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거세게 높아지고 있다.
대전시는 3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2명(116, 117)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16번 확진자와 ▲117번 확진자는 각각 확진자 65번과 110번을 접촉해 무증상임에도 감염이 의심돼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6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요양보호사인 6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9일부터 자가격리중였으며 최종 해제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또한, 117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110번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돼 검사 결과 확진 판정됐다.
대전시는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방문시설 등은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들에 대하여 자가격리 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