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부 관내 사립유치원 8개원을 대상으로 급식 T/F를 구성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유치원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유아들의 건강을 챙기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부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노력하였으며,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경기도 소재 유치원에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집단 발생 사례가 있어, 여름철 식중독 및 집단감염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립유치원 급식 특별점검을 위한 T/F는 유초등교육과 유치원 담당 주무관 및 장학사와 평생교육체육과 급식 담당 주무관으로 구성하였다. 본 점검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보존식 관리, 급식종사자 개인위생, 조리도구 위생상태 등 급식 전반에 관하여 지도·점검을 하고 위생교육자료를 제공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사립유치원 급식 지도점검은 2년에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점검대상 유치원은 여름철에 미리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여름철 식품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급식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