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1명(161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의 확진자 수는 총 161명(해외입국자 17명, 완치 87명 포함)이 됐다.
161번 확진자(60대. 유성구 봉명동)는 142번 확진자(건설현장 사무소장) 접촉자로 공사 현장 노무직으로 142번 확진자와 직접 접촉한 사실 은 없으나, 컨테이너내 접촉 추정으로 예상되며 지난 4일 기침, 인후통 증상발현 후 13일 건양대병원에서 검체 채취 후 14일 확진 판정됐다.
161번 확진자는 충남대병원에 입원 예정이며, 동거 가족은 배우자 1명으로 현재 검사 중이다. 이와 관련된 밀접 접촉자는 가족 2명 직원 3명 모두 5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진단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중이며 직원 2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가족 2명과 직원 1명은 검사 예정이다.
대전시는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인되는데로 시 코로나19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