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지난 14일 정천면 치유의 숲 센터에서 '정천면 청춘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82명의 청춘대학 수료생과 전춘성 군수, 진안군의회 김광수의장을 비롯해 의원, 고흥석 노인회장, 박주홍 추진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신교준 무진장지사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정천면 청춘대학은 지난 2016년 착수한 정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총사업비 47억 5000만원이 투입돼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지원되고 있다.
청춘대학은 2017년 12월부터 1기를 시작으로 2018년 2기를 거쳐 금년에 3기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곳에서는 어르신들의 삶이 질 향상을 위해 수지침, 공예, 영화관람, 천연제품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 19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청춘대학이 정천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활기찬 정천만들기에 한걸음 더 바짝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