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3명(162~164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의 확진자 수는 총 164명(해외입국자 17명, 완치 91명 포함)이 됐다.
▲162번 확진자(40대. 대덕구 목상동)는 알바니아에서 지난달 30일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지난 9일 후각소실의 증상 발현으로 14일 검사 후 확진판정됐다. 동거 가족은 배우자 자녀2 모두 3명으로 자녀 2명은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163번 확진자(40대. 대덕구 목상동)는 162번 확진자의 남편으로 162번 확진자와 함께 입국 후 자가격리 등 동일한 증상 발현과 같은 날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4번 확진자(60대. 동구 가양동)는 161번 확진자(공사 현장 노무직) 접촉자(직장동료)로 증상은 무증상이며 확진경위는 161번 밀접 접촉자로 14일 검체 채취 후 확진됐으며, 충남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밀접 접촉자 등 역학 조사 중이다.
대전시는 161번 확진자와 관련해 건설현장에서 밀접접촉한 9명에 대한 검사에서 8명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인되는데로 시 코로나19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