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당진=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접촉자 및 해외입국 등으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자가격리자들을 위해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마스크 등 위생용품이며 현재까지 약 650명의 자가격리자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구호물품 400세트를 추가 확보했으며 자가격리 된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자가격리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재해 발생 시 적극적으로 구호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발생한 카자흐스탄 확진자 3명은 보건소 음압 구급차로 천안 우정공무원 교육원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