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성민기자] 한국예술문화진흥원이 오는 24일 오후 5시 강남역 서초 바람의 언덕 광장 특설무대에서 ‘마스크패션쇼’를 개최한다.
임연희 아트아카데미, 락밴드&모델페스티벌, 자유문화국민연합, ㈜대우패션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패션쇼는 코로나19로 국내외 공연과 모델대회 패션쇼가 줄줄이 최소되고 있어 새로운 비대면 비접촉 문화 거리 두기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패션쇼는 마스크패션쇼 조직위원장을 맡은 임연희 대표의 자선 콘서트 겸 초청 가수 공연과 K-POP/전문패션모델들과 배우 유승민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 DJ 히라 EDM 공연과 걸그룹 댄스팀 에비수(EVISU) 청바지, 퓨전 신한복, 훈민정음 한복, 만국기 한복 등 다채로운 공연과 패션쇼도 준비됐다.
패션쇼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한국예술문화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너무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모두가 힘을 합쳐 경제적, 문화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시민과 주민을 대상으로 강남역 도로 길 광장에서 개최된다”며 “원하는 사람은 2m 이상 사회적 거리를 두고 무상으로 패션쇼를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연희 대표는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기쁨을 주고 소외게층에게는 희망을 주는 모범적인 여성 CEO 팝아티스트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며 “더 많은 나눔, 재능기부 행사로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재)국제모델협회 이상장과 대우패션그룹 회장을 역임 중인 안병천 회장을 비롯, 많은 단체장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