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당진=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에 당진지역 축산농가 16개소가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당진지역 내 깨끗한 축산농가 지정은 모두 26개소(2019년 10개소, 2020년 16개소)로 늘어났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농림축산부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가축 사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총 70개소 지정을 목표로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생산하고 악취발생 저감 노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축산 농가를 집중 발굴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악취에 따른 시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