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내포=하동길기자]충남도는 세계 물의 날 ‘물 사랑 그림 공모전’에서 서산서남초 조서아 학생과 공주여중 윤서원 학생이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어린 세대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 초등부 347점, 중등부 44점 등 총 39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에서 한국미술협회 충남도지회 소속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주제 표현과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 결과, 초등부에서 ▲대상 조서아(서산서남초) ▲최우수상 김정우(천안불당초) ▲우수상 정하윤(천안용소초), 윤서원(천안 소망초) 등 200점이 수상했다.
중등부는 ▲대상 윤서원(공주여자중) ▲최우수상 한민희(서산여자중) ▲우수상 이이안(서산 서일중), 강채원(공주여자중) 등 37점이 입상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 의지를 담은 수상작들을 도청 누리집에 게재하고 도청 내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