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당진=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가 여성친화도시 성평등 파트너 도시 지정을 목표로 여성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21일 당진에 따르면 ‘2020년 지속가능한 당진형 여성일자리‧일거리 거버넌스 모델기반 구축’사업은 오는 2023년 까지 2년간 추진한다는 것.
지역여성의 참여를 위해 공모사업으로 6개 여성일거리팀을 선정했으며,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6개 여성협업경제사업팀 사업은 ▲독서문화 플랫폼 통(tong) ▲청소년성인지교육연구소-위드유 ▲김밥터지는 구멍집 ▲전통놀이 현대화 콘텐츠 개발 ▲당진을 응원합니다 ▲복합문화공간 창출 프로젝트 등이다.
여성 뿐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가족, 마을주민 등 모두에게 이로운 내용으로 누구나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시대흐름을 읽고 직장에서 직업으로, 일자리에서 일거리로 급변하는 지금, 코로나19 방역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처럼, 비경제활동에 있는 여성들의 요구를 반영한 ‘괜찮은 여성일거리 창출’, ‘여성들의 협업경제’를 시작한 당진다운 여성친화정책을 주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