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지역내 기술기반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의 성장지원을 위한 ‘이노스타트업 육성사업’과 ‘창업첫걸음 생활혁신창업 지원사업’의 하반기 참여기업 16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술기반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 ‧ 고도화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4500만원까지 지급해 성공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 접수 및 영상을 통한 비대면 평가를 거쳐 고주파레이다 차량센서 생산업체 ㈜에이유, 근적외선 차단렌즈 측정장비 생산업체인 아이닉스 등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과 사업성이 돋보이는 16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들은 시제품제작, 시험분석ㆍ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제품디자인, 홍보ㆍ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자금과 ▲ 기초ㆍ심화 창업교육 ▲ 1:1 전문가 멘토링 ▲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까지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 박문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앞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내 우수 청년창업가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