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 내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천안오성고 특별교실 증축공사 외 15건의 공사장에 대해 실시됐다.
주요 항목은 ▲장마철 사고방지 대책수립 및 이행여부 ▲풍수해 대비 가배수로 등 설치 여부 ▲풍수해 대비 공사장 관리대책 수립 여부 ▲공사장 주변 재해 취약시설 관리 여부 ▲작업자 작업 기준 준수 여부 ▲공사현장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발판 및 안전난간 적정 설치 여부 ▲작업자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공사장 주위 비탈면, 절개지, 축대, 옹벽,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차상배 시설과장은 “장마철을 대비해 공사장 주위로 토사붕괴, 침수, 감전 등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사전조치와 재해예방 강화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최상의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